(경비위내시경) 코로 하는 위내시경 검사 방법

 

위내시경 하면 건강검진시 수면위내시경을 많이 해서 쉽게 수면위내시경으로 떠오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내시경은 또 다른 방법인 코로 위내시경(경비위내시경)을 진행 될수 있는데요.

'코로 하는 위내시경'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경비 위내시경' 검사시기, 검사전 준비사항, 수술방법, 장단점, 주의 사항,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비 위내시경 검사

코를 통하여 실시하는 위내시경은 '경비 위내시경' 또는 '위장관내시경' 검사로 불립니다.
위내시경 기구를 코를 통해 삽입해서 식도, 위, 십이지장 일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시기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 궤양 암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비 위내시경 검사 전 준비사항

• 검사 전 8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 틀니가 있으신 분은 미리 틀리를 제거합니다.
• 최근 치과 치료 중이거나 흔들리는 치아가 있으면 검사 전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 비중격 만곡증, 부비동염, 알레르기성 비염, 비갑개골절등이 있거나 수술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 국소마취제 알레르기 항응고제 투약 여부 등 약제와 관련된 사항은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경비 위내시경 검사/ 시술/ 수술 방법

예상시간은 5~10분으로 비교적 짧은편이고, 진행 사항에 따라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내시경 삽입시 불편함 감소를 위해 국소마취제를 코에 뿌립니다.
• 내시경을 코를 통해 삽입하여 상인두, 중인두, 하인두, 식도, 위, 십이지장을 차례로 관찰하게 됩니다.
• 검사 도중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에 따라 조직용으로 여러 조각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 떼어낸 조직을 이용해 현미경 검사를 시행하고 병리학적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주의사항

콧구멍이 작거나 코에 질환, 알레르기 비염, 비갑개 골절, 비용종, 코의 성형수술 등이 있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검사와 관련하여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발생 시 즉시 혈관수축제를 사용하여 지혈을 해야 합니다.
조직검사 시행후 출혈로 흑색변이나 혈변을 보게 되면서 심하게 어지러움증, 맥박이 빨라지거나 식은땀이 날 때, 심한 복부 통증 시 응급실에 내원합니다.
 

 

 

경비 위내시경 검사 장점과 단점

<장점>

•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에 따라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 직접,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경비 내시경의 지름은 4.9m~5.2mm로 일반 내시경 지금의 9.8m보다 절반정도 얇습니다.
• 비강을 통한 내시경은 직경이 가늘어 목을 자극하는 정도가 적어 구역감, 통증, 검사 도중 호흡의 불편함이 적습니다.
• 통증이 적어 검사중에 의사소통을 하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단점>

• 내시경 굵기가 얇아지면서 카메라가 작아지면서 시야가 좁습니다.
• 비중격 만곡증, 해부학적 기형, 비염이 심한 경우,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가 불가능합니다.

 

코로 하는 위내시경은 내시경의 지름이 일반보다 1/2 정도 적어 통증이 적은 것이 큰 특징입니다.
코에 문제가 없고 수면내시경이 불편하시다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경비 위내시경을 건강검진이나 검사시 코 위내시경으로 진행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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